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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3위 파운드리 PSMC도 日에 반도체 공장 건설" 日금융지주사와 투자계획안 체결 "이르면 2020년대 중반 공장 가동"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에 이어 3위 파운드리 기업 PSMC도 일본에 반도체 공장을 세운다. 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PSMC는 전날 일본 금융지주사인 SBI홀딩스와 일본 내 12인치(300mm) 웨이퍼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대만 언론은 향후 이 공장에서 PSMC가 자체 개발한 22~28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제품이 생산될 것으로 전했다. 22∼28㎚ 공정은 이미지 센서와 차량용 반도체인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등 제품 생산이 가능한 성숙 공정이다. 니혼게이자이는 "공장 건설에 수천억엔을 들여 빠르면 2020년대 중반에 공장을 가동할 전망"이라고 보도했.. 2023. 7. 11.
갈 길 먼 K-AI 반도체 성능…2세대 조기 출시 시급 초거대 AI 핵심 언어모델서 약점 드러내 '슈퍼 갑' 엔비디아 독주 못 막으면 자체 AI 생태계 구축 불가능 영상모델은 엔비디아 넘어서는 성과...K-AI 반도체 승산 있어 올 하반기 2세대 제품 시동...약점 보완하고 초거대 AI·자율차 사업 확대 국산 AI 반도체는 최근 생성형 AI 열풍을 불러온 챗GPT의 핵심 기능인 언어모델 추론(실행) 능력도 미국산 대비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거대 AI를 포함해 AI 학습에 널리 활용되는 32비트 부동소수점(FP32)을 지원하는 국산 AI 반도체는 하나도 없어 선진국과의 격차를 여실히 드러냈다. 5일 ML커먼스가 실시한 글로벌 AI 반도체 성능 평가 결과에 따르면 △리벨리온의 '아톰' △사피온의 'X220 엔터프라이즈' △퓨리오사AI의 '워보이.. 2023. 7. 11.
삼성, 애플 출신 반도체 설계 전문가 영입 삼성전자가 애플 출신의 시스템온칩(SoC) 설계 전문가를 임원급으로 영입했다. 미래 첨단산업에 필수 탑재되는 고성능·저전력 반도체 설계 분야의 글로벌 인재들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애플 출신 설계 전문가 영입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는 지난 달 니라즈 파리크( 사진)씨를 상무급으로 영입했다. 파리크 상무는 글로벌 팹리스(반도체 설계) 강자인 애플·인텔·테슬라 등에서 11년 넘게 근무한 SoC 설계 전문가다. 그가 몸 담았던 애플·인텔·테슬라는 삼성전자 팹리스인 시스템LSI사업부보다 한 단계 높은 설계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파리크 상무는 삼성전자의 해외 연구개발(R&D) 핵심 기지인 S.. 2023. 7. 11.
울프스피드, 르네사스에 10년간 SiC 웨이퍼 공급한다 르네사스, 울프스피드에 20억달러 계약보증금 선지급 2025년부터 울프스피드로부터 6인치 SiC 웨이퍼 공급 미국 전력반도체 기업 울프스피드가 일본 차량용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르네사스)와 장기 탄화규소(SiC) 웨이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6일 울프스피드는 르네사스에 2025년부터 10년간 SiC 에피택셜 웨이퍼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억달러의 계약보증금을 선지급하는 만큼 대규모 계약인 것으로 추정된다. SiC는 최근 전기차용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는 소재다. 기존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Si)에 비해 에너지 밴드갭(3.26eV)이 3배 넓고, 절연파괴전계 값은 10배 이상 높다. 이러한 특성을 지녀 고온 및 수천 볼트(V) 초고전압과 같은 극.. 2023. 7. 11.
‘삼성의 반격’ 1조 투자 HBM 증설 삼성전자가 1조원을 투입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AMD·엔비디아 등에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을 선점한 SK하이닉스와 진검승부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BM 생산능력을 내년 말까지 2배 확대하기로 하고, 주요 장비를 발주했다. 얇은 웨이퍼를 손상없이 절단하고 패키징까지 지원하는 웨이퍼서포팅시스템(WSS) 공급사로 도쿄일렉트론(TEL)과 수스마이크로테크(Suss Microtech)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은 장비를 천안 공장에 설치, HBM 출하를 늘릴 계획이다. 천안 공장은 패키징 등 반도체 후공정을 담당하는 곳이다. HBM은 여러 개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 제품이기 때문에 후공정 설.. 2023. 7. 11.
"애플 폴더블 노트북 만든다"…삼성·LG에 어떤 기회 될까 노트북용 폴더블 OLED 패널 개발 확대 시장 개화 맞춰 '프리미엄' 기술 집중 글로벌 노트북 제조사들이 주력 모델의 패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폴더블(접는) 노트북' 시장이 한결 커질 수 있다. 특히 애플이 폴더블 맥북 출시를 위해 디스플레이 공급 업체와 논의에 나서며 침체된 디스플레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26년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이 폴더블 맥북 출시를 위해 공급 업체와 논의에 나서며 2025년 폴더블 맥북을 공개한 후 2026년 출시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국내 업체들도 IT용 폴더블 패널 시장 개화에 맞춰 노트북용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개발과 생산 계획을 조율 중이다. 유비리서치 OLED&마이크로 디.. 2023. 7. 11.
반도체 매출 삼성 1→2위…메모리 부진 속 하반기 기대 2023. 7. 3.
中 제재받은 美마이크론, 인도에 반도체 공장 건설 중국에서 제재를 받은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인도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경제지 민트 등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인도 서북부 구자라트주에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주정부와 체결했습니다. 구자라트주 주도 간디나가르에서 구루샤란 싱 마이크론 수석부사장과 비제이 네라 구자라트주 과학기술부 차관이 MOU에 서명했으며, 아시위니 바이시나우 인도 연방정부 전자정보기술부 장관과 부펜드라 파텔 구자라트 주총리가 배석했습니다. 공장이 들어설 곳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구역 사난드시(市)다. 구자라트주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연방 총리가 2001년부터 2014년 총리에 오르기까지 주총리를 지낸 지역입니다. 바이시나우 장관은 "반도체 공장이 건설되면 .. 2023. 7. 3.
美, 中반도체수출통제 최종본 내달 공개…韓기업 처분은 더 논의 작년 10월 잠정규정 보완…다국적기업 허가절차 구체화 여부 주목 韓美, 삼성·SK 중국공장 반입 허용 반도체 장비 목록 계속 협의 미국 상무부가 작년 10월에 발표한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통제의 최종 버전을 이르면 내달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중국에 수출하는 인공지능(AI)용 반도체에 대한 강화된 수출통제를 이르면 내달 발표한다. 앞서 상무부는 작년 10월 AI와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첨단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수출통제 잠정 규정을 발표했는데, 내달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통제는 그동안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앞선 조치를 보완한 최종 규정이 된다. 이 조치는 '해외직접생산품규..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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