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아이폰15 프로에 LTPO OLED 3000만장 공급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출시를 앞둔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LTPO OLED 패널을 3000만~3500만 대 공급할 예정.아이폰15 프로 시리즈의 LTPO OLED 화면 공급에서 LG디스플레이보다 많은 물량을 공급한 것.하지만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져 내년에는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LTPO형 OLED는 기존 저온폴리실리콘(LTPS) OLED에 비해 전력 소모를 5~20% 줄일 수 있습니다.에너지 소비가 많은 5G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LTPO 기술이 등장했습니다.그러나 LTPS 방법에 비해 LTPO 기술은 공정 복잡성이 증가하고 제조 비용이 더 높습니다.2021년까지 스마트폰 중 LTPO 기반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하다시피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신형 아이폰 2종에 OLED 패널을 공급하는 것과 달리 삼성은 아이폰 4종 모두에 패널을 공급하고 있습니다.삼성디스플레이는 베이직·플러스·프로·프로맥스에 총 1억1000만 장의 패널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징둥팡도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 등 2개 모델에 패널을 공급할 계획이며 연내 공급이 성사되면 징둥팡 LTPS OLED 물량은 500만1000만 대에 이를 전망.

LG디스플레이는 올해 구형 모델을 포함한 전체 아이폰 패널 5000만대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 패널 공급량은 4000만대.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구형 모델을 포함해 1억4000만 대의 패널을 아이폰에 공급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