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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SDI), 주 64시간 근무제 도입 검토 중

by shenminghu456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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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반도체(DS)사업부 연구개발(R&D)과 모바일 익스피리언스(MX) 부문이

이 같은 특별 연장근로제를 도입한 데 이어 주 64시간 근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고용노동부에 연장근로 특별신청서를 제출하고

13일 해당 내용을 사업주와 임직원 모두에게 공유했다.

 

회사는 노동부의 승인과 IT사업팀, A개발팀, 마이크로 프로젝트팀 등

직원들의 동의를 얻어 특별 연장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자는 주당 40시간에 연장근로

12시간을 더해 주당 총 52시간을 일해야 합니다.

 

다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등 특수직은 고용노동부의 승인과

임직원의 동의를 얻어 시행할 수 있으며, 주 64시간 근무제는 최대 3개월까지 시행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특별 잔업제 도입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의 위기감을 반영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액정디스플레이(LCD) 사업에서 손을 뗀 이후 OLED를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삼았다.

그러나 중국 패널 제조사들의 치열한 가격 경쟁에 직면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최근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CEO)도 올해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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