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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차세대 무기발광디스플레이(iLED) 산업에 4840억원 투자 예정

by shenminghu456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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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무기발광디스플레이(iLED)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는 발광 다이오드(LED)와 같은 무기 구성 요소를 R, G 및 B 픽셀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수명이 길고 밝기와 소비전력이 크게 유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이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의 전망에 따르면 iLED 시장 규모는 2026년 10억 달러에서 2045년 8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45년에는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iLED는 발광 소자에서 패널에 이르기까지 OLED와는 다른 공정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 및 대만과 같은 주요 경쟁업체는 LED 산업 기반을 기반으로 마이크로 LED 상용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욜 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에 따르면

2022년까지 중국 본토와 대만,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투자액은 약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외국산 LED 칩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불완전한 생태계로 인해 한국 정부의 관련 기술 지원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본토에는 90개의 iLED 제조(재료, 부품, 장비) 기업이 있는 반면 한국에는 40개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 결과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국 본토 기업의 점유율은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본토 기업은 47.9%의 점유율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36.9%에서 지난해 33.4%로 3.5%포인트 하락했다.

 

남상욱 산업무역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달·수요 부서를 보완하는 한편 R&D, 설계, 생산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앞서 우리나라 정부도 지난 5월 발표한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 전략을 통해 2027년 세계 최초의 디스플레이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iLED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픽셀부터 패널, 모듈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 주기에 걸쳐 iLED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소형 고효율 픽셀 기술, 고속 패널 형성 기술, 300인치 이상의 초대형 모듈러 기술 등 3대 기술을 추구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11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무기발광산업발전연합' 회의에서 무기발광디스플레이(iLED)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내년부터 8년간 4840억원(약 25억5000만 위안)을 투자할 계획인 대규모 R&D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한국의 무기발광산업을 위한 공급망 구축에 필요한 당면한 과제도 논의된다.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는 유기 발광 물질을 사용하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와 달리 무기 재료를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를 말합니다. OLED에 비해 실외 환경에서도 화질이 선명하고 수명이 약 2배 길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 LED, QD(퀀텀닷), 나노 LED 등으로 불립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신설된 디스플레이학과를 통해 무기발광 분야 전문가 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산학·연구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정기적인 기술교류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증사업을 확대하고 초기판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기업이 차세대 무기발광다이오드 산업 경쟁에서 확실한 기술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세무, 금융지원, 인재양성, 기술개발 등 다양한 정책에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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