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 반도체 1,000억 달러 투자 발표

5월 29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세계 공급망에서 말레이시아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에 최소 5,000억 링깃(약 1,070억 달러)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반도체 산업의 주요 업체 중 하나이며

전 세계 테스트 및 패키징의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말레이시아는 인텔과 인피니언을 포함한 주요 기업으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전략에 따라 말레이시아는 60,000명의 현지 고도로 숙련된 엔지니어를 교육하고

기술을 향상시켜 말레이시아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R&D 허브로 만들 것입니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가 반도체 설계와 첨단 패키징을 전문으로 하는

현지 기업을 최소 10개 이상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집적회로(IC) 설계 단지를 건설하고

세금 감면, 보조금, 무료 취업 비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글로벌 기술 기업과 투자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는 혁신적이고 고성장 중인 말레이시아 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전용 펀드도 설립할 계획이다.

안와르는 이 투자가 반도체 부문의 IC 설계, 첨단 패키징 및 반도체 제조 장비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행사에서 "말레이시아는 연간 매출이 2억1000만 달러에서

10억 달러 사이인 최소 10개의 현지 반도체 칩 설계 및 첨단 패키징 회사를 설립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3억 달러의 재정 지원을 할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