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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가 상반기 누적 수주액이 2022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LG전자와 59억원 규모 이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6월 기준 디에이테크놀로지 누적 수주 금액은 약 59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532억원)을 돌파했다. 올 하반기에도 배터리 주요 고객사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수주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정책에 따라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은 현지 진출과 합작공장 증설 등 투자를 확대해 중국 의존도 낮추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프레스와 레이저를 이용해 전극의 양극 및 음극을 분리하는 '노칭(Notching)' 장비와 스태킹(Stacking) 장비, 원통형 조립장비 등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원통형, 파우치형, 각형 등 모든 배터리 폼팩터에 적용 가능한 후공정 장비 밸류체인을 구축한 만큼 시장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초부터 선제적으로 생산능력(CAPA)을 2배이상 증설하는 등 수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 수주액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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