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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일기 LIFE

스트레스 과하다는 징후 vs 완화하는 뜻밖 방법

by shenminghu456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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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과할 때 나타나는 징후


△복통
스트레스는 두통과 함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은 심리적으로 안정된 이보다 복통을 겪을 위험이 세 배 이상 컸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와 창자가 신경 통로를 공유하기 때문에 뇌가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창자도 같은 신호를 받는다는 가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면 복통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려움증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만성 가려움증에 걸릴 위험이 두 배 높다
. 불안, 긴장 등 심리적 스트레스는 신경 섬유를 활성화하는데 이때 피부에 가려운 느낌이 생긴다. 이런 스트레스가 장기화하면 피부염, 습진, 건선 등 기저 피부 질환을 악화할 수 있다.

잇몸 염증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면역 시스템을 손상하는데 이때 입안 박테리아가 잇몸에 침투한다. 야근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을 땐 양치질을 자주 하는 게 유리하다. 장기적으로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은 충분한 수면과 운동이다.

뾰루지
스트레스는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 사춘기를 훌쩍 넘긴 성인이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이유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로션을 잘 바르는 게 좋다.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를 쓰는 것도 방법 중 하나. 몇 주가 지나도록 개선되지 않는다면 피부과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

심한 생리통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심한 여성은 생리통을 심하게 겪을 위험이 두 배 이상 크다
. 스트레스로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는 탓이다. 배를 따듯하게 하면 교감 신경의 활동을 줄여 경련과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스트레스 가라앉히는 뜻밖의 방법
△산책
발걸음에 집중한다
. 몇 걸음을 걷는지 세는 것도 방법이다. 리듬을 타면서 발이 땅에 닿았다가 떨어지는 느낌에 주목해야 한다. 산책 외에 달리기, 줄넘기 등을 통해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물에 손 담그기
물의 온도를 느낀다
. 손가락 끝, 손바닥, 손등에 각각 어떤 느낌이 오는지 생각한다. 따뜻한 물로 시작해 찬물로 바꾼다. 다음에 할 때는 찬물로 시작해 따뜻한 물로 바꾼다. 순서에 따라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한다.

차 마시기
좋아하는 차를 마시며 맛과 향을 음미한다
. 같은 방식으로 음식을 조금 먹는 것도 괜찮다. 매력을 느끼는 향이 있다면 차 대신 허브, 비누, 향초를 이용하면 좋다. 천천히 깊게 호흡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냄새가 나는지 기록한다.

얼음 한 알 물기
얼음 한 알을 문 뒤 느낌에 집중한다
. 입안이 얼얼한가. 녹기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 감각이 어떻게 달라지는 가를 느껴보라.

주변 소리에 귀 기울이기
주변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지 귀를 기울인다
. 새 우는 소리나, 개 짖는 소리가 들리나 집중해 보라. 사람들이 말하는 게 들린다면 어떤 얘기를 하고 있는지 집중하자. 몇 분간 소리를 들은 다음에는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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